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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변호인' 본 아내가…"

입력 2013-12-23 12:12 수정 2014-01-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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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변호인' 본 아내가…"
'곽상언 변호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영화 '변호인' 관람 소감을 전해 화제다.

곽상언 변호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호인' 영화를 봤다. 아내가 옆에서 서럽게 운다. 나도 누군가의 변호인이 되어야겠다"고 적었다.

이어 곽상언 변호사는 "어르신. 처음 전화를 하셨다. '잘 견뎌주게. 우리 딸 부탁하네. 고맙네' 이것이 마지막 대화가 됐다"며 노 전 대통령과의 마지막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곽상언 변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정연 씨와 2003년 2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기 직전 결혼했다.

영화 '변호인'은 전두환 정권 시절이던 1981년 당시 부산의 용공조작 사건인 '부림 사건'을 통해 인권변호사로 거듭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브로 삼은 영화로 23일 현재 관객 175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변호인'은 지난 주말 동안 대량 예매 후 영화 상영직전 예매를 취소하는 티켓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이 진상파악에 나섰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영화 '변호인' 스틸, NEW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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