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청와대 "북 도발 가시화…테러방지법 조속히 처리해야"

입력 2016-02-23 10:17 수정 2016-02-24 11: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청와대 "북 도발 가시화…테러방지법 조속히 처리해야"


청와대는 23일 "북한의 추가도발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테러방지법을 조속히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야가 선거구 획정과 테러방지법 연계 처리를 놓고 전날부터 진행한 심야 회동이 또다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여야는 전날 원내지도부가 참여하는 3+3 회동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하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까지 나서서 3시간여에 걸친 심야 회동을 열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대표는 이날 다시 만나 테러방지법과 선거구획정안 재논의에 착수한다는 방침이지만 테러방지법의 정보수집·관리 주체를 두고 견해차가 여전해 합의 도출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뉴시스)

관련기사

'선거구·테러법' 심야협상 결렬…무쟁점법 오늘 처리 더민주 "여당, 총선 일정을 시혜 베푸듯…어처구니 없어" 새누리 "야당, 국민분열 중단하고 테러방지법 협조하라" '선거구·쟁점법' 협상 또 불발…총선 준비 차질 우려 국정원 "김정은, 대남 테러 지시…사이버 도발 우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