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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반 총장과 면담…오늘밤 유엔총회 기조연설

입력 2014-09-23 17:12 수정 2014-09-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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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나다 국빈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두번째 방문지, 미국 뉴욕으로 이동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초청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났는데요.

현지에서 남궁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시간으로 오늘(23일) 새벽 미국 뉴욕 JFK공항에 내린 박근혜 대통령은 우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부터 만났습니다.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바로 오셔서 쉬지도 못하고 이렇게…(괜찮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은 벌써 4번째인데 이번에는 특히 만찬까지 함께 하며 충분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런 만남은 반 총장이 오늘밤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박 대통령을 초청했기 때문이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이 차기 대선주자로 부각되고 있다는 면에서도 눈길을 끕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캐나다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키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밤 기후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유엔 무대에 데뷔합니다.

이어 내일은 또 총회 기조연설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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