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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가맨' 강두 "잠적 많이 했다, 연예인 1등일 것" 고백

입력 2016-06-0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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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가맨' 강두 "잠적 많이 했다, 연예인 1등일 것" 고백


'슈가맨' 강두 "활동 당시 잠적 많이 했다"…자두 "덕분에 신앙이 생겼을 정도"

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 슈가송은 '더 자두'의 2002년 곡 '대화가 필요해'였다. 또 자두와 강두가 근황을 전하며 활동 당시 잠적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이날 강두가 "사실 제가 사고도 많이 쳤다. '더 자두' 콘셉트가 저랑 안 맞아, 방송을 너무 하기 싫어서 잠수를 많이 탔다. 연예인 중 제가 1등일 것" 운을 뗐다.

이에 자두가 "자랑이 아니잖아"라며 "덕분에 제가 그 시간을 겪고 신앙이 생겨 남편을 만났다. 오빠한테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저랑 매니저랑 많이 빌러 다녔다. 오빠가 생방 시간에도 안 나타나고, 와도 전혀 죄의식 없이 기분 좋은 모습으로 오더라" 폭로했다.

이에 강두가 "당시 (라디오 펑크 후) '강두 씨 왜 안 나왔냐' 하는 것을 저는 택시 안에서 듣고 있었다"며 "그때는 너무 하기 싫으니까 몸이 따라오지 않더라" 한숨을 쉬었다.

또 자두가 "오빠가 나타날 때 항상 검정 비닐 봉지에 생라면, 만화책을 넣고, 육포를 뜯으면서 그 비닐을 흔들면서 나타난다. 진짜 저는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봉지를 찢어버리고 싶었다" 격분해 웃음을 안겼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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