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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실천했나?…단칼에 거절당한 소개팅

입력 2013-07-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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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실천했나?…단칼에 거절당한 소개팅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는 비방이나 허세가 담긴 글이었다.

22일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안티싱글'은 미혼남녀 338명(남성 166명, 여성 172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전 상대방의 SNS를 몰래 찾아본 적이 있는가?'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소개팅 전 상대방의 SNS를 찾아본 적 있다'고 답했으며, SNS가 소개팅에 영향을 주었으냐는 물음에도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61%로 나타났다.

이들은 소개팅을 망치는 SNS 글 1위로 '비방이나 허세가 담긴 포스팅'(40%)을 꼽았다. 이어 '수많은 이성친구의 댓글'(32%), '지난 사랑의 흔적'(17%)이 순위에 올랐다.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결과에 네티즌들은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허세는 정말 싫다",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다들 찾아보는 구나",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SNS 보면 확실히 선입견이 생긴다",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SNS도 함부로 하면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가 종일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단칼에 거절당한 소개팅 대화가 새삼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개팅 다음날의 대화인것으로 추정되는 이 카카오톡 대화는 단 네글자만 던진 상황에서 단칼에 대화 자체를 거절당해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었는지 아침 7시 48분부터 "잘 잤어요?"라고 메시지를 전하자 상대는 한참 뒤인 오후 12시 13분에서야 답장을 보냈다. 내용은 "좋은 분 만나세요"였다.

네티즌들은 "이 사람, SNS에 누구 험담했나?" "잔인하다" "인연이 아니다 싶으면 단칼에 거절하는 게 현명할 수도"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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