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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주는 표만큼 국민 삶 바뀐다…사표는 없어"

입력 2017-04-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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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주는 표만큼 국민 삶 바뀐다…사표는 없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9일 "심상정에게 주는 표만큼 우리 국민의 삶이 바뀔 수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후보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심상정의 지지가 낮으면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촛불을 쉽게 배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표는 없다. 개혁의 키는 저 심상정이 쥐고 있다"며 자신이 개혁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앞서 심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촛불이 만들어줬고 국민 여러분께서 사실상 정권 교체를 이뤄주셨다"며 "과감한 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일만 남았다"고 운을 뗐다.

심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후예이고 유승민 후보도 박근혜 정부의 과오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결국 심상정, 문재인, 안철수 후보 간의 경쟁"이라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이 가운데 60년 재벌공화국 누가 바꿀 수 있습니까, 비정규직 없는 나라 누가 만들 수 있습니까, 워킹맘들의 고단함과 청년들의 절박함 누가 가장 잘 챙기겠습니까"라고 물은 뒤 "심상정이 가장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 우리 청년들이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대한민국, 기필코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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