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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이 흘린 560만원, 단 1장도 사라지지 않아 '훈훈'

입력 2015-07-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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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술에 취해 길거리에 앉아있는데요, 벗어놓은 자켓 주위에 5만 원짜리 지폐가 흩어져있습니다.

자켓 호주머니에 들어있던 돈 560만 원이 밖으로 빠져나와 거리에 5만원 짜리 112장이 뿌려진 겁니다.

하지만 놀라운 건, 단 한 장도 분실되지 않았다는 사실인데요,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 4명이 누군가 돈을 가져갈까 걱정하며 이 남성을 둘러싸고 경찰이 올때까지 지켜줬기 때문입니다.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준 이 분들 덕분에 취객의 생명과 돈을 지킬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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