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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물 '박근혜 동기' 장명진…감사원, 수사 의뢰

입력 2017-07-16 20:23 수정 2017-07-18 01:55

검찰, 하성용 카이 사장 자택 압수수색…곧 소환 조사
원가 부풀려 '비자금'…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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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성용 카이 사장 자택 압수수색…곧 소환 조사
원가 부풀려 '비자금'…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

[앵커]

이렇게 방산비리는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검찰의 방산비리 수사는 우선 방사청 그리고 한국항공우주, 즉 카이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학 동기이지요. 장명진 방사청장도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이 배임 등 혐의로 수사의뢰한 장명진 방사청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강대 전자공학과 동기동창 출신입니다.

2014년 취임 당시에도 박 전 대통령의 '수첩 인사'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장 청장에 대한 직접 조사에 앞서 검찰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의 하성용 사장을 상대로 먼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이미 지난주 검찰은 카이 본사와 서울사무소, 하 사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카이가 수리온 등을 개발해 군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원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5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영진의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또 카이 측이 수십억원대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 하는 과정에서 일부 돈을 정관계 고위 인사 로비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수리온 사업의 졸속 추진 배경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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