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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팩추얼 신간 서적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 10' 발간!

입력 2021-11-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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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팩추얼 신간 서적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 10' 발간!

JTBC 팩추얼 'A.C. 10'이 신간 서적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 10'을 발간했다. 

JTBC 팩추얼 제작진이 신간 서적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 10'(이하 'A.C. 10')을 발간했다. 신간 'A.C. 10'은 코로나19 팬데믹 10년 뒤의 미래를 상상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A.C. 10' 시리즈의 확장판이다.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인터뷰를 포함한 방송 내용 외에도 다양한 미방송분 내용을 추가해 새롭게 엮었다.

'A.C. 10'은 백신의 현주소, AI와 노동, 국가의 역할 등 코로나 쇼크 이후 인류가 당면할 세 가지 미래과제를 다룬다. 바이러스가 몰고 올 뉴노멀(새로운 기준)의 실체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세계 최연소의 나이로 교수직에 오른 천재 철학자 마르쿠스 가브리엘, 세계의 지각변동을 가장 예리하게 전망하는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상인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로 수상한 경제학자 장하준, 21세기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꼽히는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 등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과 글로벌 리더 18인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먼저 1부에서는 백신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산되고 공급되는지를 다룬다. 세계 석학들은 백신을 개발한 나라들이 새로운 권력을 독식하게 될 것을 우려하며 백신 특허권 제거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팬데믹은 반드시 다시 찾아오게 될 것이므로 신기술을 균등하게 분배해야 참혹한 상황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소수의 국가가 백신을 독점하는 백신 국수주의와 백신 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주목한다. 그리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팬데믹을 극복하는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공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노동의 형태와 노동시장도 급격히 변화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노동이 거래되는 플랫폼 자본주의가 그 예다. 석학들은 플랫폼을 소유한 자, 플랫폼을 잘 이용하는 자가 상위계급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A.C. 10' 2부에서는 이런 계급사회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사회적 우려 속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국가의 통제와 감시에 주목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강력한 국가권력'이라고 불리는 전염병 통제권이 등장하며 석학들은 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이 적은 작은 정부의 시대가 가고 큰 정부가 귀환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 그리고 건강한 시민사회의 자발적 통제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전염병과 감시사회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타나는 가짜뉴스와 음모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 10'은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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