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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드론 스포츠 중심지'로 추진…세계 대회 개최

입력 2016-12-05 09:39 수정 2017-02-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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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은 지금 세계 드론 스포츠 대회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강원도는 아예 평창을 세계 드론 스포츠의 중심지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쌩' 소리와 함께 시속 150km가 넘는 속도로 날아가는 비행물체, 레이싱 드론들입니다.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통과하는 곡예 비행.

목표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드래그 레이싱까지 선수들은 드론의 카메라를 고글에 연결해 마치 자신이 비행하는 듯 운전할 수 있습니다.

[정흥수/경기도 용인시 : 와서 보니까 굉장히 성능이 놀랍고요. 아이들에게 현재 기술에 대해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국제 드론 스포츠 대회엔 세계 18개국 선수들과 대회 관련자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다니엘 파촌/스페인 선수 : 한국은 드론 레이싱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전문성이 탁월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될 만큼,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드론 스포츠의 중심지로 육성할 포부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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