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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듬체조 월드컵 도전…어떤 연기 선보일까?

입력 2015-03-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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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의 시즌 첫 출전대회인 리듬체조 월드컵이 다음 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립니다. 올림픽 직전 시즌엔 부담이 적어 많은 선수들이 고난도 연기에 도전하는데, 손연재는 어떤 도전에 나설까요.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열린 모스크바 그랑프리대회. 출전선수들의 실수가 속출합니다.

내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고난도 동작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 몸에 익지 않아서입니다.

손연재도 지난 시즌보다 난이도 높은 동작을 프로그램에 포함했습니다.

간판기술인 포에테 피봇의 난이도를 높일 예정인데, 세부적으로는 회전수를 더 늘리거나 다리 모양을 바꿀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전보다는 점수가 높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작년과 달리 음악이 4개 다 바뀌고 작품 분위기도 다 바뀌었고요. 프로그램이 더 좋기 때문에 완성도를 높여 많은 메달에 도전하고 싶어요.]

손연재는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스크바 그랑프리 출전을 취소했습니다.

[김유경/JTBC 리듬체조 해설위원 :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비하다 보니 부담이 많이 될 거예요. 실수만 없이 해 준다면 아마 메달권에 진입하지 않을까 싶어요.]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인 손연재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2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월드컵 첫 금메달과 전 종목 입상을 기록했던 리스본 월드컵, 올해도 좋은 기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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