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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야, 반민생적 농성으로 민생 보이콧"

입력 2015-11-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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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야, 반민생적 농성으로 민생 보이콧"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4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일정 중단이라는 반민생적 농성으로 민생을 보이콧하고 있다"며 야당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예정대로라면 어제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들이 처리되고 오늘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함께 양당 원내대표 간 회담이 개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과서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정치권은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며 "좌든 우든 편향적이지 않고 균형 잡힌 교과서를 만들려면 국사편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청년 일자리 창출하는 경제 활성화 법안들은 국회에 쌓아두는 장식품이 아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회의 민생 열차는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성으로 일자리를 만들 수 없고 피켓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없다"며 "오늘 개최하기로 합의한 2+2 회의를 예정대로 개최해 민생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주길 바란다.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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