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인도 정상회담…경제협정 속도
어제(9일) 한국과 인도 정상회담 소식부터 전해드릴까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양국간 체결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을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2. 서별관청문회 둘째날…최은영 출석
이른바 서별관회의 청문회 둘째날인 오늘은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과 강만수·민유성 전 산업은행 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여야는 최 전 회장을 상대로 한진해운 부실화에 대한 책임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3. 유럽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등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내후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소폭 낮췄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정책금리는 당분간 현재와 동일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브렉시트가 위험요인이긴 하지만 당장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4. 인천공항에 엿새간 100만 명 몰린다
올 추석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이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98만 6천여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세계 첫 발견
지난 2013년에 경남 남해 가인리 화석산지에서 도마뱀 발자국이 발견됐었는데요,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화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미국, 스페인 등 4개나라 공동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백악기 시대 도마뱀 발자국이며 기존에 발견되지 않은 종의 도마뱀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