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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의 박 대통령 퇴진운동 동참, 늦었지만 환영"

입력 2016-1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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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의 박 대통령 퇴진운동 동참, 늦었지만 환영"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데 대해 "늦었지만 문 전 대표가 대통령 퇴진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선언을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글을 올리면서도, "(문 전 대표가) 조건없는 퇴진을 이야기했지만 그 실현방안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거듭 대통령의 탈당과 4자 영수회담을 통한 총리추천, 최순실-우병우 사단을 제거한 인적청산 및 조각을 통한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한 바 있다"며 "그리고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와 국정조사, 별도의 특검 수사를 통해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고 자신이 추구하는 퇴진운동의 로드맵을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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