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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처벌 강화하라"…690개 여성단체 기자회견

입력 2018-10-29 21:18 수정 2018-10-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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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전처 살인 사건'과 관련해서 한국여성의전화 등 690개 여성 단체가 기자회견을 하고 가해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가정 폭력에 대한 국가의 대응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라는 요구도 했습니다.

특히 가정폭력 사건이 재판에 넘겨지는 비율이 9.6%, 구속률은 0.8%에 불과하다며 현재 가정폭력 처벌법이 피해자 보호 대신 가정의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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