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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홍근 "아빠의힘 내각…한덕수, 정호영, 한동훈도 응답하라"

입력 2022-05-03 12:03 수정 2022-05-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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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후보자들의 추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인철 후보자 사퇴 소식을 언급하며 "한덕수·정호영·한동훈 후보자도 즉각 응답하라"며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특히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적하며 "국민의힘에서조차 자진 사퇴를 건의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처럼 이제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아들은 카이스트 특혜 의혹이, 딸은 워싱턴 DC 경제 연구소 특혜 취업 의혹으로 '아빠 찬스' 끝판왕"이라고도 했습니다.

그 밖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해 "청년들은 아빠 찬스 앞에 절망한다"며 "이쯤이면 윤석열 내각이 아니라 아빠의힘 내각"이라고도 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선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인사에 대해 윤 당선인은 빠르게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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