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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옳지 않은 것을 볼 땐 분노하라"

입력 2017-05-05 11:33

방송: 5월 7일(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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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5월 7일(일) 오후 8시 50분

'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옳지 않은 것을 볼 땐 분노하라"


'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옳지 않은 것을 볼 땐 분노하라"


'재벌 저격수' 장하성 교수가 부조리한 사회에 대해 지적했다.

7일(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불평등이 어때서'를 주제로 장하성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서는 청년 실업문제를 비롯해 대기업의 비정상적인 출자 순환 구조 및 부의 편중 현상에 대한 장하성 교수의 날카로운 일침이 이어졌다.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실업률은 9.8%로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0대들은 희망직업으로 공무원을 1위로 꼽고 있으며, 9급 국가공무원직에 사상최대 인원이 17만 2천명이 응시했다.

장하성 교수는 '차이나는 클라스' 멤버들에게 "당신이 25살의 구직자라면, 다시 어떤 꿈을 꾸겠나"라고 질문하며, 왜 대한민국에서 '꿈'은 사치가 된 것인지에 대해 막힘없이 풀어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근로자의 85%가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지만 대기업의 이익은 전체의 72%를 차지한다"며, "임금수준 역시 대기업에 비해 63%에 그치고, 하청의 하청으로 내려 갈수록 그 격차는 심각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장하성 교수는 "잘못된 것을 보고, 옳지 않을 것을 볼 때는 분노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 일갈했다.

과연 '불평등'의 굴레에 빠진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 지, 장하성 교수가 강연하는 '불평등이 어때서' 제 2화는 7일(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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