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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과거엔 '비정규직' 단어 없어"

입력 2017-04-28 11:42 수정 2017-04-28 11:42

방송: 4월 30일(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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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월 30일(일) 오후 8시 50분

'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과거엔 '비정규직' 단어 없어"


'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과거엔 '비정규직' 단어 없어"


'차이나는 클라스'의 네 번째 강연자로 경제민주화의 대부, 장하성 교수가 출연한다.

30일(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자로는 천하의 재벌들도 덜덜 떨게 한다는 '재벌 저격수' 장하성 교수가 나선다.

장하성은 "2등이 1등이 될 수 있고 꼴찌가 꼴찌 탈출 할 수 있어야 평등한 사회"라며, 현 시대의 불평등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우리에게 익숙한 '비정규직', '정규직'이라는 단어는 사실 90년대 후반에 등장한 신조어다"라며 한국의 불평등을 만드는 가장 큰 구조,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 이야기했다.

'불평등'에 대한 장하성 교수의 이야기를 듣던 중 홍진경은 "대한민국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금수저가 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하성 교수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은 절대 불가하다"며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냉파', '갑을사회', 'N포세대', '시발비용', '금턴, 흙턴' 등 이 시대의 불평등한 경제 사회구조가 만든 뼈아픈 신조어를 짚어보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30일(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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