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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기온 뚝 떨어져 쌀쌀…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7-11-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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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날씨입니다. 주말인 오늘(11일)과 내일,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겠습니다. 중국 내륙에서 시작된 황사 때문에 수도권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하늘이 뿌옇습니다.

산책 나온 시민들은 두터운 점퍼를 입고 마스크도 썼습니다.

중국 내륙에서 시작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들어와 수도권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경기도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인 150 ㎍/㎥ 이상이 두 시간 이상 관측 될 때 내려지는 건데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쯤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내린 비가 그치며 밤 사이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들어와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3도, 광주 14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부터 다시 풀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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