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군대 문제, 정답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심지어 입대 예정 아들을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입영 거부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고요. 일각에서는 제2의 윤 일병을 막기 위해 '모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나옵니다. 실제로 이 모병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과 함께 이 문제 살펴보겠습니다.
Q. 관심병사는 '무관심 병사'…28사단 동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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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닥치고 전원 징병…누군가는 병영 시한폭탄?
Q. 징병대상 91%가 현역, 8년 뒤엔 98%
Q. 세계 주요국 중 '모병제' 실시하는 국가는?
Q. 대만도 부분 모병제 도입…문제는 없나?
[양욱/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대만 모병제…30%밖에 못 모아 큰 문제]
Q. 분단국가의 모병제 실험, 현실성 있을까?
Q. 모병제 땐 국방예산 35% 증액…현실성은?
Q. 사병 줄면 장성도 줄여야…군이 찬성할까?
Q. 청년 감소 일본은 되레 '징병제 도입론'
[양욱/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모병제에서 징병제 회귀는 불가능…신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