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여론조사] '원전 비중 확대 방침 찬성' 45.3%vs '반대' 44.4%

입력 2013-12-11 22:28 수정 2013-12-11 22: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원전 비중을 확대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은 45.3%, 반대한다는 의견은 44.4%로 나왔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10.3%였습니다.

찬성과 반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서는 모습인데요. 의미망 조사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선 찬성하는 응답자들은 원전 확대가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원가를 낮춰주기 때문에 효율적이며, 국민의 안전이 보장 된다면 문제가 없다는 등의 의견을 주신 반면, 반대하는 응답자들은 원전의 위험성이 크고 원전 비리에 대한 불신과 기술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기 때문에, 원전 확대 보단 대체에너지를 찾는 데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JTBC 여론조사 의미망 분석]

[여론조사] '원전 비중 확대 방침 찬성' 45.3%vs '반대' 44.4%


전력생산을 위한 원자력발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원전이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원가가 저렴하여 효율적이며, 국민의 안전이 보장 된다면 문제가 없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전력생산을 위한 원자력발전 비중 확대에 반대하는 응답자들은 원전의 위험성이 크고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으며, 대체에너지를 찾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원전 비리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있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트리움]

* 뉴스9 에 활용된 트리움의 의미망 분석(semantic network analysis)은 주관식 설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답변 내용을 최신 컴퓨터 분석 기법을 이용해 핵심 키워드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방법입니다. 수백, 수천 개 단어들 사이의 의미망 속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어와 연관어를 도출해 냅니다.

* 뉴스룸 여론조사
▶ 대상 : 전국 성인 남녀 700명
▶ 조사기간 : 2013년 12월 11일(수)
▶ 조사방법 : 유선(50%)·휴대전화(50%) RDD 전화면접조사
▶ 표집오차 : 95% 신뢰수준 ±3.7%P
▶ 조사기관 : JTBC·현대리서치·트리움

관련기사

[여론조사] '코레일 자회사 설립, 민영화 수순' 54.1% [여론조사] '장하나 대선불복 적절' 24.6% vs '부적절' 63.1% [여론조사] '국정원 국내파트 폐지' 34.7% vs '존속' 43.9% [여론조사] '청와대 행정관 일탈행위' 25.5% vs '조직적 행동' 58%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