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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활력" vs "항복 시그널"…'인도적 지원' 엇갈린 반응

입력 2019-06-06 16:01 수정 2019-06-06 16:46

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식량 지원 신속, 경제협력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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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식량 지원 신속, 경제협력 신중"


[앵커]

다음은 < 대북지원 > 살펴보겠습니다.

[주원규/40대 공감 위원 : 제가 오늘(6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인도적 지원, 비핵화와 별개다 > 입니다. 정부가 어제 북한에 대한 8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의결했습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이뤄졌던 지원 이후 첫 대북지원인데요. 북한 어린이들에게 먹일 식품과 영양제를 사는 데 쓰이게 됩니다.]

[이상민/통일부 대변인 (어제) : 이번 정부 들어와서 국제기구를 통한 당국 차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기구와 협의를 거쳐서 집행되겠습니다만 통상적으로 근로일 기준으로 3~4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원규/40대 공감 위원 : 우리 정부가 국제기구에 현금을 보내면, 두 국제기구가 북한에 필요한 물자를 구해서 보내는 식인데요. 이런 인도적 지원은 진작 이뤄졌어야 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만 한국당 등 일각에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문재인 정부가 북한 핵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항복 시그널로 800만 달러 지원을 한다는 주장입니다. 북한 비핵화는 필요하지만 인도적 지원은 별개로 취급했으면 하는데 공감위원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유니세프 등에 800만달러…현 정부 첫 대북지원

· 북한 영유아·임산부에 먹거리 나눠줄 계획

· '대북지원' 2017년 800만달러 의결·집행 보류

· 한국당 "북 독재정권에 현금다발 안겨주는 조치"

· 바른미래 "대북지원, 정략적으로 활용 안 돼"

· 평화당 "첫 인도적 대북지원 결정 환영"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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