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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회의…"1만원은 공약" vs "기업 못 버텨"

입력 2020-07-08 07:56 수정 2020-07-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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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회의 어제(7일)도 있었는데요. 앞서 회의에서 노동계에서는 1만 원을 주장했고 경영계에서는 삭감안을 냈었고 신경전은 어제 회의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다음 회의가 내일로 예정돼 있는데 이때는 노사 양측이 수정안을 낼 것을 위원장이 요청했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회의 초반부터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의 신경전은 치열했습니다.

[윤택근/근로자위원 :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한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을 지키라는 최소한의 요구를 제출했습니다.]

[류기정/사용자위원 : 산업 현장에서는 일감 자체가 없어 빚으로 근근이 버텨나가고 있는 실정이고요.]

지난 1일 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노동계는 올해보다 16.4% 오른 1만 원, 경영계는 2.1% 내린 8410원을 요구했습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1주일 가량 시간을 주고 수정안을 내달라고 했지만 양측 다 물러서지 않은 것입니다.

5시간의 마라톤 회의에도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박 위원장은 양측에 9일까지는 수정안을 내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양측의 의견 조율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위원장이 정한 심의 기한은 13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양측 안을 표결에 부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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