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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방송 중 노회찬에 "정말 실망했다" 돌직구…왜?

입력 2013-03-26 14:36 수정 2013-11-24 23:27

'노원병 지역구 세습 논란' 비판

노회찬 "부인이 대리 출마?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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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병 지역구 세습 논란' 비판

노회찬 "부인이 대리 출마? 억울하다"

"노회찬에 실망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철희 소장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에 출연해 노회찬 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한 서울 노원병에 그의 아내인 김지선씨가 출마하며 지역구 세습 논란을 불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철희 소장은 정치인은 언제 어떻게 등장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며 "현재 김지선 후보는 본인의 인생 역정이나 비전보다는 '노회찬의 부인'이란 정체성으로만 규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노회찬 대표가 쌓아온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김지선 후보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노회찬 대표는 "제 아내는 그 동안 노동운동과 인권운동 등 여러 활동을 해오던 사람"이라며 "단순히 노회찬의 부인으로 대리출마 한 것처럼 보이는 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세습 논란이 있을 수는 있지만 국회의원직을 물려주는 것도 아니고 지역구 후보로 나가는 걸 두고 '세습'이라 비판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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