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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피란민 모인 기차역에 집속탄…어린이 등 50명 사망"

입력 2022-04-09 12:07 수정 2022-04-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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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한 기차역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어린아이를 5명을 포함해 5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쏜 탄도 미사일이 크라마토르스크의 기차역을 타격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30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피란민으로 가득했던 기차역에 러시아가 대량 살상 무기인 '집속탄'을 사용해 개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참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일이 우크라이나 정부가 벌인 '자작극'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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