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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가맨' 량현량하 "싸이 형이 기획사·군대 후배"

입력 2016-02-17 00:09 수정 2016-02-1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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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조카같은 선배 량현량하, 특급 스타들이 후배님?!

1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유희열 팀의 슈가송은 량현량하의 2000년 곡 '학교를 안갔어'였다.

이날 량현량하가 "부산에서 '리틀토이'로 활동했고, 박진영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며 "보름 만에 춤 실력만 갖추고 나왔다"며 데뷔 일화를 전했다.

또 랑햐가 "JYP 초창기 멤버였고, 활동 끝날쯤 되니 사옥이 생기더라"며 "비, 노을, 별, 임정희 같은 분들이 후배"이며 "싸이 형이 저희 후배다. 군대 후임이기도"라고 전했다.

이어 유희열이 당시 가수들과 사이가 어땠는지 묻자, 량하가 "선배라 하기도 뭐하고 막 대할 수도 없는 애매한 사이"라고 했고, 구피의 이승광이 "기억난다. 그때 노란 머리의 작은 아이들이 비보잉을 해서, 모든 가수가 신기해하며 리허설을 봤다"고 덧붙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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