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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빌보드 5위 껑충…미 프로모션 '시작이 좋네'

입력 2013-04-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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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싸이의 '젠틀맨'이 발표 2주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5위에 올랐습니다. 싸이가 본격적인 해외활동을 위해 오늘(25일) 출국했는데요, 다음 주에는 더 높은 순위가 기대됩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12위로 빌보드 핫백의 문을 열어젖힌 '젠틀맨'.

이번주엔 5위로 일곱 계단 상승했습니다.

빌보드매거진인 빌보드비즈는 오늘 "핑크가 정상을 지킨 가운데, 싸이가 톱10에 진입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5위로 올라선 사실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860만 건이었던 '젠틀맨'의 미국내 유료 스트리밍은 이번 주 1390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주 연속 1위입니다.

국내에 머물던 싸이도 방송 출연과 공연 등 해외 활동을 위해 오늘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싸이/가수 : 미국에 가서 라디오 홍보, TV 홍보, 언론매체 홍보를 통해서 아이튠즈 순위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요. 좋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싸이는 다음 달 3일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하는 등 당분간 '젠틀맨' 홍보활동에 전념합니다.

또 내일은 뉴욕 메츠 경기장을 찾아 선발등판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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