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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현재 기준으로 논문 표절 단정할 수 없어"

입력 2021-12-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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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JTBC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1999년 석사 논문을 현재의 연구 윤리 기준을 적용해 해당 대학의 정식 조사가 아닌 약식 방법으로 다른 조건까지 넣어 산출했다"며 "JTBC가 제시한 42% 표절률은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최지현 수석 부대변인은 어제(27일) 저녁 뉴스룸 첫 보도가 나간 뒤 '알려 드립니다'는 글을 통해 "당시 숙명 여대의 학칙과 심사 절차에 따라 석사 논문이 인정된 것이므로 22년 전 당시의 기준을 따지지 않은 채 제 3자가 현재 기준으로 표절을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 부대변인은 또 "해당 논문은 숙명여대 연구 윤리규정'이 처음 제정되기 8년 전인 1999년도에 제출됐다"며 "당시는 각주 표기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정립되기 이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BC는 김건희 씨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추가 검증과 함께 후속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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