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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민정수석 때 점검…사실 아니라고 판단"

입력 2019-10-11 20:12 수정 2019-10-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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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의혹을 검증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했지만 파장이 커지자 오후에 이와 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검증이 이뤄질 때 조국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습니다.

대통령이 임명할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 책임자였던 것입니다.

한겨레신문의 보도가 알려지자 대검은 윤 총장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했고 사실무근으로 결론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1일) 아침 출근길 조국 장관은 말을 아꼈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일정이 많아서…]

하지만 파장이 커지자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을 내놨습니다.

"현 검찰총장의 후보 시절 민정수석이었던 법무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알려 드린다"며 "당시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보도내용에 대한 점검을 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윤석열 총장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를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냈다는 취지입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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