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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상화 자랑스럽다…영원한 빙상의 여왕"

입력 2018-02-19 11:08

SNS에 글 올려 축하·격려…"최선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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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 올려 축하·격려…"최선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빛나"

문 대통령 "이상화 자랑스럽다…영원한 빙상의 여왕"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빙속 여제' 이상화에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이상화의 경기가 끝난 뒤 SNS에 글을 올려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3번째 3개 동계 올림픽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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