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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기성용, 또 SNS에 묘한 글

입력 2013-07-09 22:27 수정 2014-05-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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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성용 선수가 또 묘한 글을 자신의 비공개 SNS에 올렸다가 그 계정을 삭제해버렸습니다.

팝업뉴스입니다.

[기자]

누가 그랬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거다. 최강희 감독 조롱 글로 물의를 빚었던 기성용이 비공개 SNS 계정을 탈퇴하기 전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이석희 시인의 시, '삶도 사랑도 물들어 가는 것'인데요. 예상대로 이 글을 놓고 추측은 난무, 비난은 쇄도하고 있습니다. 기성용 선수, 때가 때이니만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당분간은 마음 속에 담아둬야 분란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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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화난 듯한 무표정에 살가운 구석이라곤 찾을 수 없는 홍명보 감독이 이번에 또 사회복지단체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연말 자선경기 수익금이라는데요. 2003년부터 이어온 기부, 그 총액이 17억원을 넘었답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기부한다, 홍 감독, 다 함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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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형들이 돌아오면서 LA 다저스 류현진, 더 이상 소년가장이 아닙니다. 어제(8일)는 클레이튼 커쇼가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시즌 8승, 오늘은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상대로 시즌 7승을 올렸습니다.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점프! 모레 애리조나전에서 류현진도 8승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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