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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법원, 현재현 전 동양 회장 파산 선고

입력 2016-09-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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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원, 현재현 전 동양 회장 파산 선고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해 투자자 4만여 명에게 1조2000억 원대 피해를 끼쳐 징역 7년이 확정된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해 법원이 파산 선고를 내렸습니다. 법원은 현 전 회장의 재산을 매각한 뒤 채권자들에게 배당할 방침입니다.

2. 롯데월드 놀이기구 60m 상공서 멈춰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있는 놀이기구 자이로드롭의 작동이 멈춰 승객 39명이 2분 가까이 60m 상공에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롯데월드 측은 수동으로 놀이기구 작동을 전환한 뒤 승객들을 내려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월드 자이로드롭은 지난 2010년과 2015년에도 상공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3. 아이 치고 뺑소니…9일 추적 끝 체포

지난 9일 저녁 부산 을숙도공원 앞 도로에서 7살 남자 아이를 치어 숨지게 한 후 달아나 공개수배된 운전자 47살 김 모 씨가 아흐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가해차량의 번호판 인식이 쉽지 않아 사고 현장에 떨어져 있던 자동차 부품을 수거해 추적수사를 벌인 끝에 인근 명지동 한 아파트에서 김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4. 오키나와서 2만3000년 전 낚싯바늘 발견

일본 오키나와 섬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낚싯바늘이 발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오키나와 사키타리 동굴에서 발견된 낚싯바늘 한 쌍은 바다 우렁이 껍질을 깎아 만들어졌으며, 약 2만3천 년 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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