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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결혼 안 한 삼촌도 이젠 '작은아버지'

입력 2016-09-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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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 안 한 삼촌도 이젠 '작은아버지'

앞으로는 아버지의 결혼하지 않은 남동생도 작은아버지로 부를 수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은 미혼 인구가 많아진 시대상을 반영해 작은아버지의 뜻을 이렇게 고쳤습니다. 지금까지는 아버지의 결혼한 남동생은 작은아버지, 미혼의 남동생은 삼촌으로 구분해 사용했습니다.

2. 고소득 전문직, 소득 30% 줄여 신고

의사나 변호사 같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소득을 30% 정도 줄여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2011년부터 5년 동안 전문직 1200명을 세무 조사한 결과, 1인당 약 9억 원씩, 모두 1조 731억 원의 소득을 누락했다고 밝혔습니다.

3. '술 먹고 헬기 파손' 25억 견적

지난달 술을 마시고 충남 천안의 병원 헬기장에 있던 닥터헬기를 파손한 남성 3명이 수리비 수십억 원을 물어줄 처지에 놓였습니다. 닥터헬기 운용사는 고가의 부속품이 부서진 데다 일부 부품은 이탈리아로 가져가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비가 25억 원에 이른다는 견적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4. 내일~25일 '서울 차 없는 주간'

서울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1일과 22일에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부설 주차장을 폐쇄하고, 일요일인 25일에는 광화문과 세종대로, 청계광장과 청계로에 차량 진입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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