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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거쳐 외국으로 반출…매달 수백대 팔려나간다

입력 2012-05-17 07:41 수정 2012-05-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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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밀매업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매달 수백대의 휴대전화가 택시에서 분실돼 외국으로 팔려나갑니다.

휴대전화가 도난 신고 될 경우 국내에선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외국으로 반출되는 건데요.

취재 결과 4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밀매업자들이 택시기사에게 휴대전화를 사들인 뒤, 실장이라는 모집책에게 넘깁니다.

비밀공장에서 휴대전화에 내장된 이 만원 안팎의 유심칩을 제거해 공기계를 만든 뒤 해외로 반출합니다.

최근 휴대전화 절도 범죄가 급증하는 이유도 밀매 과정이 조직적으로 이뤄져 쉽게 돈 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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