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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승리 해외 생일파티서 성관계" 진술 확보

입력 2019-04-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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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리 해외 생일파티 참석자와 성관계" 진술 확보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에 참여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이 남성들과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7년 말, 필리핀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던 일부 여성들을 조사하면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여행 비용을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2. 금은방 차량 돌진 절도범, 경찰차 들이받고 잡혀

사흘 전 전북 군산에서 금은방을 승용차로 들이받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5살 구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제(13일) 저녁 동군산 톨게이트 앞에서 경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려던 구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훔친 귀금속 가운데 100만 원 어치를 이미 팔아 치운 것으로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3. 법원 "정유라 결석 특혜 준 담임교사 해임 정당"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무단결석을 눈감아줬다가 해임된 교사가 해임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정 씨의 고등학교 2학년 담임이었던 황모 씨는 특혜를 주려던 건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정 씨가 당시 53일을 결석하고 수시로 조퇴하는 것을 알면서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생활기록부도 허위로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정 씨가 학교에 나오지 않거나 조퇴한 날에도, 황 씨가 출석 처리를 해주는 등 각종 특혜를 줬다며 해임징계를 내렸습니다.

4. 오사카행 여객기 탑승객 가방서 '권총'…수사착수

일본 오사카행 비행기에 타려던 20대 남성의 여행 가방에서 권총 1자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21살 이모 씨의 기내 반입용 여행 가방에서 길이 18cm짜리 독일제 권총이 발견된 것인데, 권총에는 탄환과 격발 장치가 없어서 사용할 수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집 근처에서 주워온 가방인데, 안에 권총이 들어있는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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