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남 클럽서도 필리핀서도…승리 '성접대 의혹 흔적' 추적

입력 2019-04-10 20:13 수정 2019-04-11 14: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강남의 클럽, 필리핀의 파티장, 그리고 이번에는 강남 한복판까지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승리가 남겼다는 흔적들을 잇달아 추적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승리의 성접대 의혹은 2015년 12월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습니다.

대만에서 온 해외 투자자들을 언급하며 강남의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해 여성들을 부르라고 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승리는 피의자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대가성 여부 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 파티에서도 성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내 유흥업소 여성들까지 동원해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팔라완에서도 승리가 성관계를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승리가 강남의 이름난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2차에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것입니다..

경찰은 이뿐 아니라 관련된 다른 여러 건의 첩보도 입수해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승리 생일파티' 참석 여성 소환…성매매 알선 여부 조사 경찰 "승리 성접대, 일부 사실 확인"…횡령 혐의 추가 정준영, 23곳 카톡방서 '촬영물' 공유…승리도 유포 확인 정준영 카톡방에 '음란물 유포'…가수 에디킴도 입건 로이킴·강인 "조사받겠다"…'정준영 카톡방' 파문 확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