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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실탄 발견, 검은색 봉지에 담긴 건…시민들 "무섭다"

입력 2013-08-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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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실탄 발견, 검은색 봉지에 담긴 건…시민들 "무섭다"


'용산 실탄 발견'

서울 용산에서 버려진 권총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8일 용산경찰서는 7일 정오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인도에서 권총 실탄 32발과 공포탄 5발이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당시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비닐봉지 안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실탄에는 일련번호가 없고, 상태로 미루어 봤을 때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발견된 실탄은 45구경 권총에 사용되는 것으로, 주로 민간 스포츠 사격장이나 군부대에서 주로 사용한다.

경찰은 이 실탄이 국내 군수업체에서 제작된 사실을 확인하고, 군부대 유출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 주한미군과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용산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미군이 가지고 있다 버렸거나 외국인에 의해 밀반입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용산 실탄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용산 실탄 발견, 무섭다" "용산 실탄 발견, 대체 누가 놓고 간 걸까?" "용산 실탄 발견, 도심 한복판서 발견되다니 놀랍다" "용산 실탄 발견, 소유자 빨리 밝혀지길…" "용산 실탄 발견, 누가 빼돌렸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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