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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 특보…울산날씨 40도, 낮 최고 기온 '경신'

입력 2013-08-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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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 특보…울산날씨 40도, 낮 최고 기온 '경신'

8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 낮 최고 기온이 40도로 관측됐다.

울산날씨에서 섭씨 40도가 측정된 건 1931년 기온관측을 시작한 지 82년만에 최고치다. 현재까지 낮 최고 기온은 1983년 8월 3일 38.6도였다. 울산날씨는 지난 5일부터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폭염 특보가 내려진 곳은 체감온도가 40도까지 오르는 등 낮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날씨에 대해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폭염과 이를 동반한 열대야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질병 관리본부는 전국 폭염 특보에 대해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했다. 또한 폭염 특보와 낮 최고 기온 경신으로 전력사용량이 늘어 오늘 수급 경보가 발령됐다.

한편, 폭염 특보와 낮 최고 기온 경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국 폭염 특보, 어쩐지 너무 덥더라", "울산날씨 낯 최고 기온 등극, 40도라니 이건 살인 더위다", "전국 폭염 특보, 울산날씨를 안 겪고 있는게 다행이랄까", "전국 폭염 특보, 울산날씨 시원한 소나기가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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