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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메이저 3연속 우승 위업…10년 만에 대기록

입력 2015-06-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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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역대 3번째로 단일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해 김세영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패티버그가 1937년부터 3년 연속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고,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이 2003년부터 3년 연속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10년 만에 나온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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