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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현장] 중국서 등장한 사과하는 '아베 로봇'

입력 2015-07-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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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뉴스현장이 선정한 '공감현장', '사과하는 아베 로봇'입니다.

중국 상하이 한 박람회장에 나타난 아베 신조 로봇이 화제입니다. 총리와 꼭 닮은 얼굴을 하고 관람객에게 허리 숙여 사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때마침 일본발 뉴스가 나왔습니다. 집단자위권 등을 행사할 수 있는 법안을 여당이 강행해서 처리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을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아베 총리의 움직임이 거침없습니다.

곧 세계2차대전 종식 70주년입니다. 정작 당사자는 사과하지 않고 있는데, 사과하는 로봇의 등장, 아베 총리는 이 로봇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오늘의 뉴스현장,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도 오후 2시 35분에 현장 속으로 들어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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