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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 6·25 대미비난 자제에 "긍정변화 추동력 있어"

입력 2018-06-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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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 6·25 대미비난 자제에 "긍정변화 추동력 있어"

북한이 올해 6·25에 대미 비난을 자제한 것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예년 6·25와 달라진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RFA의 입장 표명 요청에 "현재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엄청난 추동력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팔라디노 대변인은 "우리는 추가 협상을 위해 함께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도 말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은 6·25 전쟁과 관련해 25일 미국을 직접 비난하는 글을 싣지 않았고, 6·25 당일 열리던 반미 군중집회도 생략됐다. 이는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최근 달라진 북미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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