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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국정원 댓글 사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

입력 2013-10-22 19:28 수정 2013-10-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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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전 의원이 국정원 댓글 사건, 그리고 연장선상에서 불거진 검찰 내부 갈등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22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 국정원 댓글 및 SNS 사태와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수면 위로 떠오른 검찰 내부 갈등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조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검찰 내부 갈등에 대해 "서울지검장의 치휘 책임도 크다고 본다"면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된 데 대해 수사팀을 불러 제대로 듣고 통솔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 의원은 "항명사태는 엄중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그건 검찰 내부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새누리당에는 "외압이 없도록 수사 전권을 부여하고 사후 보고체계로 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전 의원은 "이건 대통령의 책임이고 할 일"이라며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문제도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언급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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