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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닥쳤을 때 항상 팬들이…" 토니안 눈물 펑펑

입력 2013-05-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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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닥쳤을 때 항상 팬들이…" 토니안 눈물 펑펑


가수 토니안이 고개를 떨구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최근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진행된 팬들과의 공개방송에서 토니안은 팬들의 사랑을 떠올리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멤버들과 관련된 기억의 물건으로 '곰인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곰인형 공개와 함께 한 여성팬이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랐다.이 여성은 15년 전 방송을 통해 H.O.T.를 만났던 팬으로, 당시 H.O.T. 멤버들이 직접 선물한 곰인형과 휠체어를 간직하며 지금까지 이들을 응원하고 있었던 것.

이 팬은 직접 적은 손편지를 통해 "15년 전에 만들어준 행복 덕분에 지금까지 잘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팬일 수 있게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장문의 편지를 듣고 있던 토니안은 고개를 떨구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토니안은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 동안 왜 나를 사랑해주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며 "큰 일이 닥쳤을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팬인 것 같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토니안의 눈물을 쏟은 이 방송은, 28일 오후 9시 50분 QTV '20세기 소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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