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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로 소문난 홍유경,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입력 2013-04-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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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소속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홍유경이 걸그룹 에이핑크에서 탈퇴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엄친딸'로 불렸던 홍유경의 가족 면면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유경의 탈퇴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유경은 올해 대학에 진학함에 따라 학업에 전념하기로 결정, 그룹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홍유경의 탈퇴 소식이 화제가 되자 덩달아 '엄친딸'로 불리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홍유경의 아버지는 홍하종 DSR제강 대표이사이며 할아버지는 홍순모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DSR제강은 자동차, 선박 등 산업 분야 곳곳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2010년 말 기준 매출액이 1,47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유경의 아버지 홍하종 대표의 보유 자산 가치는 약 1,700억 원에 달하며, 홍유경 역시 이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한 케이블 체널을 통해 방송된 '에이핑크 뉴스 시즌 1'에서 홍유경이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홍유경은 긴 복도 입구에서 카메라를 응시했는데, 집 복도가 갤러리 혹은 호텔의 한 층을 연상케했다.

2011년 에이핑크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홍유경은 지난 2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월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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