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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자청'해 혐의 부인하더니…박유천 '거짓말' 왜?

입력 2019-04-30 15:59

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사실보다 거짓말이 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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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40대 '뉴스 Pick'
#"사실보다 거짓말이 더 아프다"


[앵커]

다음 뉴스로 가보죠. < 혐의 인정 > 어떤 뉴스인가요?

[주원규/40대 공감 위원 : 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박유천 씨가 어제(29일) 경찰 조사에서 처음으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박 씨는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고 진술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내려놓기 두려웠다? > 입니다. 박유천 씨가 마약 혐의로 대중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0일. 연인이었던 황하나 씨가 박 씨를 마약 공범으로 지목하면서 박씨는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박씨는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결백을 주장했죠. 기자회견 포함해 박씨에게는 혐의를 인정할 3번의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박 씨는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2019년 4월 10일 기자회견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 4월 17일 경찰 출석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2019년 4월 26일 구속 확정
(재판에서 마약 양성 반응 나온 거 어떻게 소명하셨나요?)

[주원규/40대 공감 위원 : 박 씨는 더는 부인할 수 없는 과학적 증거인 국과수 검사 결과 앞에서도 요지부동이었습니다. 그러던 박씨의 심경에 '180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고 진술한 박유천. 지금까지 유지했던 '결백 주장'을 접고 마침내 혐의를 인정한 그의 심리에 대해 공감위원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박유천, 마약 혐의 '첫 인정'…기자회견 19일 만

· 박유천, 마약 투약 혐의 인정…"두려워서 거짓말"

· 박유천, 마약 결백 회견은 거짓말

· 마약 혐의 인정…"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 '마약 자백' 박유천 "2회 추가 투약 있었다"

· 박유천 "황하나와 재회하며 마약에 손댔다"

[박유천/가수·배우 (2015년 백상예술대상 당시) : (남자 신인 연기상, 박유천 님. 축하드립니다. 박유천 씨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진심으로, 진심을 담아서 연기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앵커]

지금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원장님 연결되어 있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Q. "나 자신 내려놓기 힘들었다"…의미는?

[최명기/정신과 전문의 : "최악의 모습 대중에게 밝혀지는 게 두려웠을 것"]

Q. 정신과 전문의가 분석한 '박유천 심리'는?

Q. 기회 있었지만 계속 혐의 부인한 심리는?

[최명기/정신과 전문의 : "낙인 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

Q. 기자회견 '자청'해 거짓말 한 이유는?

Q. 지속적인 혐의 부인 후 입장 바꾼 이유는?

Q. '연예인'이라는 특성도 원인 중 하나?

[최명기/정신과 전문의 : "연예 활동이 끝일 것이란 절박함 있었을 것"]

· 박유천 팬들 편지 "그만 놓아줄게"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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