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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황교안 지지율은 새누리가 대통령 후보 내도 된다는 것"

입력 2017-01-31 15:41

"이번 주에 개헌 당론 확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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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개헌 당론 확정할 것"

인명진 "황교안 지지율은 새누리가 대통령 후보 내도 된다는 것"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3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우리 당이 대통령 후보를 내도 된다고 허락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우리 당원도 아닌 황 대행이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10% 남짓한 지지율을 받는다는 것은 결국 국민들이 다시한 번 보수와 우리당을 향해 '대선에 나서서 책임을 한 번 다시 맡아야 한다'는 것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이번 주를 기점으로 우리가 잘못을 덮고 가자는 뜻은 아니고, 다시한 번 국민에게 속죄하고 책임지자는 자세로 대선을 준비하겠다"며 "대선에 도전하고 싶은 당내에 여러분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대선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 위원장은 개헌과 관련, "어떤 분은 정치교체를 이야기하는 데 근본적인 제도와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어려운 일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개헌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생각"이라며 "개헌을 당론을 확정하기 위해 의총을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주 안에 확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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