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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안부'·'성노예' 모두 사용…한·일 문제 불개입

입력 2012-08-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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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동원된 여성들에 대해, '위안부'와 '성노예'라는 용어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양국 정부에 대해 두 용어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표면화한 한국과 일본의 외교 갈등과 관련해 양국에 등거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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