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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불법사찰 혐의' 우병우 징역 5년 구형

입력 2018-10-3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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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차에 치인 20대 남녀 사망

어제(30일) 저녁 6시 45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역 부근에서 두 사람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제주도에 주소지가 있는 20대 남녀였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5·18계엄군 성폭행 확인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성폭력을 자행했다는 정부 차원의 첫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모두 17명으로 시위와 무관한 주부와 여고생도 있었고 계엄군의 조사 과정에서 성고문을 당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3. 우병우 징역 5년 구형

국정원을 동원해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앞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하고 은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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