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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또 문제 일으켰다…중국서 기름 유출

입력 2013-07-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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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도 안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또 다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11일 낮 12시쯤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362편 여객기의 랜딩기어 부분에서 윤활유가 유출돼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비행기는 바로 견인돼 긴급점검을 받았고, 승객 289명이 비행기에서 내려 6시간 동안이나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들은 수리를 마친 비행기를 타고 11일 밤 9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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