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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아들 우준서 "MC 오현경보다 고현정이 더 예뻐"

입력 2014-06-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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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아들 우준서 "MC 오현경보다 고현정이 더 예뻐"


배우 우현의 아들 우준서(14) 군이 "고현정이 오현경보다 예쁘다"고 여성의 미모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3회 녹화에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MC 오현경은 "'무대 빨'이 있어서 고현정 씨를 제치고 미스코리아 '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에, MC 강용석이 "까칠하면서도 거짓말 절대 못하는 우현 씨의 아들 우준서 군은 고현정 아줌마와 오현경 아줌마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물었고, 우준서 군은 잠시 머뭇거리는 듯하더니 "죄송하지만 두 분 다 아줌마라 누가 더 예쁘다고 말하기 좀 그렇다. 그런데 굳이 꼽자면 고현정 아줌마가 더 예쁜 것 같다"고 소신있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우준서 군의 냉담한 반응에 오현경은 "고현정 아줌마가 연기도 더 잘해"라고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일제히 "오현경 씨가 삐친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아들의 돌직구 폭로에 우현은 "준서가 나쁜 남자 스타일을 잘 안다. 오현경 씨가 더 예쁜데 바로 옆에 있으니까 쑥스러워서 일부러 튕기는 것 같다"고 수습(?)에 나섰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53회는 배우 우현의 빙모상 이전에 녹화된 내용으로, 6월 10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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